정선에 간다면 꼭 한번 가볼만한 추천명소! 정암사를 얘기합니다.
정선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볼만한 명소! 정암사에 들렀습니다~ 불자는 아니지만 절을 들어 갈때 조용함과 회색이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은은한 조용함에 매료되는 매력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오늘 왜 정암사를 추천하느냐? 궁금하시죠? 그럼 한 걸음 더 들어가시죠^^
정암사란?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우리 나라 5대 적멸보궁(적멸보궁이란 석가모니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법당을 뜻하고 진신사리는 석가모니 부처의 유골이라고 한다.) 하나로서 갈래사 라고도 한다. 신라의 대국통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한 사찰이다.
사적기에 의하면 자장율사는 말년에 강릉 수다사에 머물렀는데, 하루는 꿈에 이승이 나타나 “내일 대송정에서 보리라.”라고 하였다. 아침에 대송정에 가니 문수보살이 내현하여 “태백산 갈반지에서 만나자.” 하고 사라졌다.
자장율사는 태백산으로 들어가 갈반지를 찾다가, 어느 날 큰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는 것을 보고 제자에게 ‘이곳이 갈반지’라 이르고 석남원을 지었는데, 이 절이 정암사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정암사 [淨巖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암사가 좋았던 이유
국보로 지정되길 바란다는 현수막이 절 가는 길마다 붙어있거든? 그게 뭐냐면 수마노탑이라는 탑인데 국보로 지정될만 한거야? 라고 생각하고 올라가 보면~ 조금있다 보여줄게~ 위 사진은 수마노탑을 올라가는 길
올라가는 길 끝에 있을 것 같거든? 응 아니야~ 또 올라가야되 저 돌계단을 통해서~~ 응 출발~
신선처럼 정암사의 수마노탑으로 올라가시는 등산객 한 분 찰칵!
돌계단을 다 오르면 보이는 수마노탑의 위엄. 항상 저런 기품있는 탑들을 보면 수백년전, 수 천년전에 저걸 저 위치에 저런 디자인으로 어떻게 만들 생각을 했고 만들었을까를 자동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 올라가는 동안 생각보다는(멀지않아) 먼 느낌에 사실 돌아갈까도 생각하고 짜증도 났었지만
후회 할 뻔 했어 안보고 돌아갔으면! 그러니 갔다면 꼭 보고 오도록 해! 후회하지 말구!
수마노탑 옆 쪽에 있는 안내판
Tip, 추천할 점
Tip은 올라가는게 부담되는 거리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무릎이 안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스틱 챙길 것^^ 입장료 : 무료, 주소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410
추천할 점은 시끄러운 세상의 모든 것들 잠시 내려놓고 나만의 시간을 온전히 보낼 수 있는 곳이기에 추천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행쇼합시다!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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