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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여행을 이야기하다.

충주 가볼만한 곳, 충주 명소 탄금대(2)

충주 가볼만한 곳, 충주 명소! 탄금대 2화입니다.

앞서 탄금대의 역사 부터 혼충탑 앞까지 거닐었던 그 날의 풍경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날씨 좋은 날 혼자 산책하기 좋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거닐기에 행복한 탄금대를 여러분과 공유했습니다. 글을 쓰는 내내 그 날의 기억이 미소짓게 만들었던 탄금대 인데요. 못보셨다면~ 충주 가볼만한 곳 충주명소


탄금대 1화를 꼭 보고 오시길 바라지만 귀찮죠? 네 귀찮을거에요 그래서 이것 부터 보세요~ 1화에 중요한 내용 있는데 뭐 그거는 뭐 그냥 예 뭐 그냥 그렇다고 하죠~ 예 뭐 그래요 그래^^ 각설하고 그럼 2화에 다뤄질 내용은 뭔지 궁금하시죠? 한 걸음 더 들어가시죠^^ 

충혼탑 유래와 충혼탑 주변 풍경


충혼탑은 광복이후 전사한 장병과, 경찰관, 군무원, 군노무자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탑이라고해~ 충주 가볼만한 곳, 충주 명소라는 명목하에 탄금대에 갔지만 자세히 알고 가지 못한 내가 부끄러워지는 순간이더라고. 그래서 충혼탑을 지나는 그 순간 만큼은 진지해졌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셨던 분들을 기리며 다시금 대한민국의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 거닐기 좋고 사색하기 좋은 탄금대이지만 방문하기 전에 이런 의미를 알고 가길 바래.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의 차이는 크니까 말이지~



충혼탑을 지나면 신립장군의 지휘아래 여러 병사들이 모여있는 탑이 하나 있는데 이것은 바로 위령탑이라고 해. 이 위령탑은 앞서 말했던 이야기.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이 병사들과 함께 왜군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곳이 라는 이야기 그 이야기 속 위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해


충주 가볼만한 곳, 충주 명소 탄금대는 역사적으로도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이런 위인들의 이야기들도 함께 스며들어 있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더라고. 그냥 뭐 명소였대. 이 정도로 다뤄지고 조명되는 곳이 아닌. 그 조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더욱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길 참 잘했다 라고 생각 들더라구~ 충주 가볼만한 곳, 충주 명소인 탄금대는 충주 바문 시 꼭 가보도록 해!


위령탑을 지날 때도 이런 미술 작품들이 눈길을 끌더라구~



충혼탑과, 위령탑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또 작품들이 말해주는 본인의 의미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순간에 보여지는 아름다운 산책로~ 탄금대는 진짜 조화가 적절한 곳인 것 같아. 쉼과 의미가 공존하는 그런 곳이야!

열두대의 유래와 풍경


아름다운 산책로를 걷다가 보면 멋스러운 정자가 등장해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나타나는데~



도착해 보면 바로 그곳이 열두대~ 나는 처음에 12명의 사람이 처형 당한 곳인가? 아니면 열명의 사람들이 머리가 잘리는 처형대였던 곳을 뜻하는 곳인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잠깐 근데 너도 그렇게 상상했지? 그치? 나만 그런거야? 그렇다면 미안하고. 여튼!


열두대라는 명칭의 유래는 신립 장군이 탄금대 전투에서 뜨거워진 활시위를 식히기 위해 강 아래를 열두번이나 오르내렸다고 해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해. 근데 위의 유래는 전설에 근거해서 후세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된다고 하니 참고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열두대에서 바라보는 남한강. 정말 멋있지 않아? 넋 놓고 바라본 풍경. 오랜만이었어^^ 탄금대는 정말 충주 가볼만한 곳, 충주 명소 라는 수식어 말고도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 주고 싶게 만드는 그런 곳이었어! 꼭 가봐야 되! 알았지? 파리의 센느강 보다 훨씬 이뻐 정말!



우륵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비석~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와 의미있는 장소들을 뒤로 하고 국궁장이 나오기도 하는데 사진 촬영은 금지라고 써있어서 촬영은 못했어~ 



그런 국궁장을 지나 등장하는 내리막길~ 뭔가 서정적으로 아름답지 않음? : )



내리막길 사이로 보이는 아름다운 절의 풍경까지~ 진짜 모두 줬다 모두 줬어~

어땠어 2화에 걸친 탄금대의 산책길? 충주 가볼만한 곳 이자 충주 명소인 탄금대를 소개해 줄 수 있고 함께 걸을 수 있어 나 또한 기뻤어! 이 여정 잊지 말고 실제로도 꼭 충주 탄금대를 가보도록!!


오늘 하루도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행쇼합시다!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