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전 추천 식당! 대전 맛집! 집밥 내담입니다.
식당을 가서 감동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곳의 인테리어? 주인의 친절도? 음식의 맛? 가격? 아니면 그 날의 나의 감정? 식당에서 감동을 받을 만한 이유는 다양하다고 봅니다. 또 요즘 판단의 문제로 이슈가 되었던 미슐랭의 스타 등으로도 기준을 삼을 수 있지만,
저에게 있어 식당의 감동은 그 식당의 '진정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정말로 제 마음 다해 추천 드리고 싶은 대전의 식당이 있어 적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곳은 정말로 저 믿고 가보셔도 좋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추천 드리는 곳이니! 그럼 한 걸음 더 들어가시죠^^
집밥 내담의 분위기와 맛
얼마나 자신이 있길래 식당이름 자체를 '집밥' 이라는 키워드를 넣었을까? 생각을 해봤어~ 분명히 자신감 있다는 소리 같은데~ 어떤 곳일까 궁금해 하면서 처음 들렸던 대전 맛집 집밥 내담.
한진오피스텔, 한진사우나가 있는 건물 1층에 대전 맛집이 위치하고 있어^^
식당 내부의 모습은 넓은 홀이 있고 그 뒤로도 직사각형 형태로 좌식형식의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더라구^^ 혹시 단체예약 할 거라면 참고해봐도 좋을것같아~ 최대 45~50명정도는 앉을 수 있을 것 같아 : )
밑반찬은 대략 10가지 정도 준비되어 있고~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아 이래서 집밥이라고 하셨나? 싶을 정도로 정갈한 밑반찬들을 잘 마련해 두셨고 손님이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게 한게 참 좋았어~ 역시 대전 꼭 가볼만한 곳 식당!
이 날 주문한건 촌돼지찌개랑 차돌된장찌개를 주문했고~ 주문하면 나오는 밑반찬^^ 그리고 계란후라이도 밑반찬의 기본으로 주시는데 그냥 저거 하나만 봐도 감동!! 그런데 내가 이 대전 맛집을 진심으로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가격인데~
위 사진 가격보여??? 찌개류는 비싸야 7,000원 아니면 6,000원~ 이 가격 보여?? 하.. 그런데 가격만 싸냐~ 당연히 가격만 싸다고 추천하지는 않지~
위 가격에 이렇게 계란후라이도 해주시고~ 밑반찬 음식 하나하나가 자극적이지도 않고 딱 적당한 간에 적당한 메뉴들로 구성되어있어~ 그냥 가짓수 맞추려고 늘린 반찬이 아니라는게 느껴지는정도니까^^ 그리고 찌개류 시키면 뭐 보통 2인 이상~ 이렇게 해서~
사실 나는 2인 이상 이렇게 써놓으면 물론 식당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손님의 입장은 배려되지 않은 강요라고 생각하거든. 본인들의 입장만 말하는 구나 라고 생각해서 시키긴 해도 딱히 좋은 마음은 아닌데~ 대전 맛집 집밥 내담은 그런 강요하지 않아 그냥 1인분씩 시킬 수 있어
그러면 허접하게 나오느냐~ 아니 절대 아니지~
이게 1인분이게 2인분이게? 이게 1인분이야. 아니 1인분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6,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이렇게 주는 곳이 얼마나 될까 싶어. 나만 그렇게 생각해?? 저렇게 정성스럽게 내어주신다고... 정말 감동이 절로 나게~ 정말 추천하는 대전 맛집! 집밥 내담
지금 글을 쓰면서도 사장님의 '진정성'에 울컥울컥해~ 감동되어서~
한소끔 끓인 차돌된장찌개의 상태이고~
위 사진은 촌돼지찌개인데 이것도 1인분인게 좀 진부하지만 진짜 실화냐? 이게 진짜 1인분이라고? 1인분도 이렇게 주신다고? 응 정말 이렇게주셔.. 대전 맛집 집밥 내담은 이렇게 주시더라고..
그럼 맛은 어떻냐~ 죽이지.. 정말 맛있지.. 완전 맛있지.. 이런 날 너무 땡기는 따끈한 찌개의 맛. 어머니가 끓여주시는 맛나는 그 맛.. 너무 좋지 정말 뭐. 말해 뭐해! 대전 맛집인 이유가 뭐 진정성이 있고 가격이 싼데 맛은 없지만 위의 두가지 감안해서 먹어라 이러겠어??
아니 절대~ 실력있는 곳인데 그 안에 겸손함이 있어서 감동이 되는 '진정성'이 보이는 곳이라서 그래
그리고 찌개 먹을 때 보통 2그릇은 기본으로 깔고 가지 않음? 그래서 공기밥 하나는 더 시키잖아? 근데 대전 맛집 집밥 내담에서는..
밥도 셀프로 먹을 수 있어...
그래서 두번째 퍼온 공기밥.. 뭐 이정도만 해도 이 곳 대전 맛집, 대전 가볼만한 곳 식당 집밥내담을 추천할 이유는 충분히 되는데 마지막으로 이곳을 추천하는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사장님의 태도. 사장님께서 중후한 어른이신데~ 동네 식당이지만 깔끔한 모습으로 머리도 만지시고 서빙을 할 때도 굉장히 젠틀하게 하셔서 이전에도 참 저분을 인격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는 분은 아니지만~ 보고 배울게 많은 분일 것 같다라고 생각했었거든~
그런데 내가 먹으러 간 이 날 단체손님이 있었나봐~ 위에서 말한 직사각형으로 생긴 공간에 미리 세팅이 되어있더라고~ 그걸 보고 나는 다먹을 쯤에 단체손님이 들어오는데 어린 학생들이랑 선생님으로 보이는 분들이 들어오는데 그 중 선생님으로 보이는 분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보통이면 '아유 왜 늦으셨어요' 나 말은 그렇지 않지만 말투에서 느껴지는 짜증이 있었을 텐데 사장님의 한마디는 '아이고 아이들이 배고프겠네요' 였어. 본인들의 사정과 뭐 이런건 보이지 않고 손녀뻘 되는 그 아이들의 심정, 배고픔이 먼저 보이는 사장님이라면..
인성이며 뭐며 더 말 할 건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야~ 내가 뭐 맛있네 뭐하네 이런 말보다 이런 글을 쭉 쓴 리뷰한 곳은 사실 없을꺼야. 그러니 이 곳 만큼은 이 글을 보는 사람이라면 꼭 가서 많이 가서 저런 좋은 곳을 혼내주기바래(좋은 뜻에서 요즘 쓰는 말로)!!
그럼 오늘 하루도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라며! 행쇼합시다! 행쇼!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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