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평동 카페, 맛집 드르쿰다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전 월평동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핫플레이스가 된 드르쿰다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핫플레이스라고 하던데~ 말로만 듣다가 직접가서 보니 대전에 있는 사람들 다 온것 같더라구요. 그만큼 사람이 많고 볼거리도 많았던 드르쿰다에 대해 한 걸음 더 들어가시죠^^
드르쿰다의 분위기와 음료의 맛
드르쿰다의 반짝이는 외관이야~ 성탄절, 메리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와서인지 휘황찬란한 빛들이 이목을 끌더라고! 아름다운 밤이야~!
입구앞에 다다르면 런던의 상징 빨간 전화부스가 입구로 되어있더라고. 그래서 이 부스를 기점으로 시공간을 나눈다는 개념인가? 마치 동화 속 어떤 장면에 들어간다고 설정해 놓은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 아이디어가 참 좋다고 생각했지. 대전 맛집, 월평동 카페 다운! 굿굿!
저 부스가 전달하는 메세지가 '응 너는 이제 부터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는거야 그러니까 기대해 : )' 이런 느낌이었거든^^
그리고 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드르쿰다의 마크! 뙇하고 크게 해놨더라구? 그리고 드르쿰다라는 단어의 뜻이 궁금하지 않았어? 나는 히브리어, 아람어 뭐 이런 건줄 알았는데 넓은 초원을 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더라구^^ 그럼 의미 그대로 정말 넓은 초원의 느낌이 있는가 했어
내가 알기로는 이 자리에는 그런 장면이 없다고 기억하고 있었거든~ 넓은 초원~
그런데 내 기억과는 다르게 이런 장면이 쫙 펼쳐지더라~ 그래서 대전 시민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가? 월평동 맛집으로 대전 맛집으로 기억하는 이유가 이건가? 싶더라구
이봐이봐~ 정말 멋지지? 그리고 나무에 둘러쌓인 전구들봐~ 뭔가 눈내린 설원 위에 길쭉 길쭉 우뚝 우뚝 서있는 나무들의 느낌이었지~ 정말 크리스마스 같지 않아? 보기만 해도 좋더라구~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 바로 앞에 이렇게 포토존과 게임기구를 즐길 수 있게 배치도 해놨더라구~사진 찍을 맛 나게 잘 꾸며놨더라~ 정말 그래서 지금 당장 연인과 할께 없는데 인생샷, 인생사진을 찍고 싶으면 가서 찍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역시 월평동 카페 드르쿰다!!
포토존 바깥쪽으로 유명한 산 같은데 가면 카페가 꼭 하나씩은 있잖아? 그런곳에 가보면 장작불 지펴놓고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게 하는 스팟들 있잖아? 그것처럼 정겹게 해놓았더라고~ 뭔가 도심속에서 캠핑하는 기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해야하나??
그러니 불맛을 좀 보고싶다, 불향을 입혀서 집에 들어가면 엄마가 우리 아들, 우리 딸 드르쿰다 다녀왔니? 하게 하고싶다~ 그러면 꼭 저기 가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해 : )
캠핑장 주변으로 있는 나무들~ 정말 멋져~ 일부러 사진 흔들리게 찍..흥...은.. 미안..
그리고 내부로 한번 들어가보자고~ 대전 맛집, 월평동 카페 드르쿰다에는 어떤 모습이 기다리고 있는지~
들어가면 바로 또 포토존이 있더라고~ 카페인지 스튜디오인지 구분 되지 않게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마련해 두셨더라고~ 손님들을 위한 배려라고 확실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말이야^^
넓은 공간에 앉을 자리가 많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 바깥의 공간만큼이나 안의 공간도 넓고 분위기도 좋더라고~ 분위기가 셀카 찍으면 응 잘나왔다. 오늘 딱 맘에 든다 이런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은은한 조명 이었어~
알잖아 프로들은~ 딱 조명만 봐도 '응 여기다~' 하는데~ 딱 이곳이 그런 곳 같더라구^^ 대전 맛집, 월평동 카페 맛집인줄 알았는데 사진 맛집이겠다~ 하는 느낌도 들었어^^
메뉴마다의 가격과 디저트류가 들어있는 쇼케이스는 올려놨으니 참고하길 바라고~ 피자도 팔더라구~ 그래서 식사를 안하고 간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아^^
화덕도 있더라고~ 여기서 피자를 굽는건가봐 : )
그리고 나는 2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2층 또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 아쉬운점은 조금만 손님이 적어서 조용하면 딱이겠다 싶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나의 욕심이고~~!! 그냥 한가로이 여기서 앉아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책 읽으면 딱이겠다 싶었음!! 드르쿰다!! 크!!
시킨메뉴중에 제주도의 바다를 닮은 거 같아서 한번 찍어봤어~ 레몬에이드 너무 이쁘지? 바다와 레몬의 노란색이 태양으로 묘사되고 전체적인 느낌이 제주도의 해안가를 보는 듯했어~ 색감도 너무좋고~ 역시 대전 맛집, 월평동 카페 다운 색채의 구성!
숨가쁘게 월평동 카페 드르쿰다에 대해 알아봤는데 어땠니? 이런 마음인 사람은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어. 대전 노잼도시인데 할께 너무 없고 무료하다~,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싶다~, 이 정도면 오늘 좋았다! 하고 싶다면 바로 드르쿰다로 달려갈 수 있도록 해보자구^^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25-19 니까 참고하고! 그럼 오늘 하루도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라고! 행쇼합시다!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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