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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여행을 이야기하다.

필리핀, 일로일로의 이야기(2)

오늘도 일로일로에서 외국인으로 살아갔던 일상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외국인으로써 오랜 기간은 아니었지만 살아 가며 느꼈던 이방인으로의 삶은 어땠는지 함께 들어가보시죠^^

필리핀 일로일로의 일상 이야기


여기는 일로일로의 박물관이야ㅋㅋ 박물관을 들어가보면(미안해 안에 사진은 못찍었어...) 박물관 답게 일로일로에서 처음 살았던 부족이야기 부터 전쟁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문화와 복장을 쫙~ 진열해놨는데 확실히 이국적인 느낌이 있더라고. 그래서 외국인이 우리나라 오면 박물관을 가나 싶었지ㅋㅋ



이곳은 일상의 거리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됨ㅋㅋ 왼쪽에 보면 전쟁영화에서 볼법한 오토바이 옆에 보조석이 달려있잖아? 내 기억으로는 트라이시클로 불렸던거 같은데 이용할 때 마치 2차 전쟁때 급한 업무로 부리나케 달려가는 영화 속 인사장교 또는 연락장교가 된 느낌이랄까? 되게 생소하고 재밌어


그러나 승차감은.. 말은 아낄께?ㅋㅋㅋ 그래도 조금만 묘사하자면 땅에 뭐가 있는지 내가 보지도 않았는데 다 알 수 있는 그런 느낌이랄까? 뭐 어쨌든 ㅋㅋ 저런 트라이시클을 타고 가면 외국에 온 느낌을 정확히 느낄 수가 있어 필리핀의 일로일로. 그래도 참 정겨운 곳이야!



그리고 나서 높은 건물위에 올라가서(근데 높은 건물이 그렇게 많지 않아 번화가가 아니면 그럼 그렇게 질문 할 수 있어 우리도심도 그렇잖아? 근데 지금 내가 올라온 건물의 높이가 아파트 10층정도의 높이거든?ㅋㅋ 무슨말인지 이해하지? 10층이상의 건물들이 많지않았어 내가 있던 곳에서는)


사진을 유심히 봐봐. 저 끝보여? 물같은거? 그게 바다의 수평선이거든~ 필리핀은 왠만큼 올라가면 바다가 잘 보이기도 하더라고. 그리고 사진 오른쪽 안쪽에 보면 구름 한무더기가 있는데 천지창조에 그려져 있는 구름 같지않아??진짜 하늘과 구름은 크~~~~~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즐길 수 있는 꿀잼!


하늘을 보면 먼가 사대주의적인 관점에서 그 나라를 바라보는건 아닌데 하늘이 진짜 지려. 나는 우리나라에서는 못봤던 구름과 하늘이어서 감동적이었어. 위 사진을 찍은 날도 그자리에서 한 15분 20초쯤? 테라스에 머물러서 하늘만 봤던거 같아~



이 사진 한번봐봐 도심속에서 펼쳐지는 사이클경기였는데 내가 듣기로는 아마츄어들이 참가하는 대회라고 들었는데 표정들이 사뭇 진지하더라구. 그래서 진지함 속에서 나도 진지한 모습으로 그들을 쳐다보게 되었어. 필리핀 일로일로의 사람들의 진지함 다가오는 장면들이었지~



맨 앞에 가는 참가자의 열정적인 모습보여? 진짜 열심히 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보면서 느낀게 나는 어떤 열정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어. 그리고 이들은 열정뿐만 아니라 그 열정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거든. 그래서 이 사진은 내가 조금 나태해졌다고 생각 할때 몇번이고 보게하는 사진이기도 해


일로일로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자연이 주는 광대함과 자연적인 조화로움이 참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와. 그리고 이해가 안될 때도 있는 현지인들의 모습은 있었지만 거기서 부터 오는 돌아보게하는 점들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지. 필리핀, 일로일로에서의 삶은 이렇게 외국인으로 살아냈던


그리고 느꼈던 점을 말할 거니까 쭉 일어보고 필리핀에 대해 함께 이해해보자!!


오늘 하루도 행복했길 바라고, 언제나 응원한다는거 잊지말고! 행복하자! 내일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