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성비 맛집, 쌀국수 맛집 미스사이공 세이점

오랜만에 씁니다. 쌀국수로 돌아왔습니다. 미스사이공

코로나로 인해 맛집, 여행 관련 컨텐츠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가 블로그에도 영향을 주다니 참.. 대단합니다 정말로. 각설하고. 꽃샘추위로 갑자기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요즘 뜨근한 국물과 면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이런 날 쌀국수가 땡기기도 하지요? 하지만 베트남 갔다오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한국의 쌀국수의 가격은 무지막지 합니다. 정말로. 물론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여건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너무 비싸게 느껴집니다. 그럴 때 제가 종종 찾아가서 먹는 쌀국수집이 있는데요~ 바로 미스사이공입니다. 그럼 미스사이공은 어떤 곳인지 한 걸음 더 들어가시죠^^

들어가면 키오스크와 메뉴의 가격을 알려주는 메뉴판이 붙어 있어~ 미스사이공은 서비스하는 인원을 줄이는 대신 가격을 낮춘 것 같아. 서빙부터 주문까지 손님이 다 해야 하거든~ 식기반납까지~ 그래도 군소리 하지 않고 그 시스템이 맞추어 밥을 먹는건~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이지^^ 대전 가성비 맛집!

미스사이공의 내부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어~ 홀도 넓어서 많은 사람이랑 함께가도 되겠더라고~

자리에 앉으면 핫칠리소스가 놓여있고 위의 사진들 처럼 각종 밑반찬과 소스류들이 있지~ 그중에서도 나는 해선장에 쌀국수를 찍어 먹는걸 좋아해서 듬뿍 찍어 먹는편이야~ 쌀국수는 뭔가 특이하게 육수에서 빼면 바로 마르더라고~ 그래서 그 마른시기에 해선장도 찍어먹고 핫칠리 소스에도 찍어먹지

그러면 뭔가 한가지를 시켜놓고 두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느낌이라서 참좋아~

따뜻한 육수도 제공이 되는데 이런 추운날 가서 앉자마자 한 컵 딱 먹으면~ 추운날 밖에서 어묵국물 먹을 때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느낌 들잖아? 딱 그 느낌이야^^ 역시 대전 가성비 맛집!

이거야 이거~ 육수~ 추운날 먹으면 진짜..크.. 제대로지 뭐..^^

이거는 앞서 보여준 밑반찬들이구^^

밑반찬과 함께 앞접시류들과 수저류가 나란히 세팅되어 있으니 저기서 가져다가 용도에 맞게 쓰면 됩니다용^^ 눈치 보지 않아서 참 좋은 대전 가성비 맛집 미스사이공^^

그리고 이 날 시킨 소고기 쌀국수와 짜조~ 크 이 조합은 정말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 동의가 되심? 동의 안되도 뭐 어쩔 수 없는데 나에게는 정말 최고의 조합중 하나임!

짜조~ 바삭하면서 안의 촉촉함이 너무 좋은 그 맛 있지? 한국사람이라면 진짜 누구나 좋아할 만한 그맛 그 느낌 알쥬??

쌀국수도~ 아우 너무~ 너어 무 좋아 정말~ 저렇게 한입 삭 넣으니까 뭐~ 아 오늘 여기 참 잘왔다~ 멀긴 했지만 참 좋은 선택이었다가 절로 나오는~ 그런 느낌^^ 대전 가성비 맛집

그리고 가격은 소고기 쌀국수는 4,200원이고~ 짜조의 가격은 3,900원이니 참고하길 바라면서~ 

코로나 조심하길 바라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도 바라면서~ 행쇼합시다! 행쇼^^